|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전속 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영웅재중과 믹키유천이 그룹 동방신기의 일본 상반기 활동을 마치고 듀엣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오는 30일 현지에서 '컬러스 멜로디 앤드 하모니'(Colors Melody And Harmony)싱글을 발매한다. 영웅재중과 믹키유천이 듀엣으로 음반을 낸 적은 그룹 결성 후 5년 만에 처음이다.
|
영웅재중과 믹키유천의 듀엣 활동과 더불어 이들의 음반 판매량도 국내외팬들의 관심사중 하나다.
동방신기는 일본 유력 음반차트인 오리콘차트에서 통산 6번의 주간 싱글 차트 1위를 차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다 1위 기록을 세우며 '음반 파워'를 과시했다. 특히, 동방신기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동방신기 네번째 라이브 투어 2009-더 시크릿 코드' 투어에서 30만 관객을 동원하며 현지에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만큼 두 사람의 음반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일본 싱글은 음반 발매에 앞서 오는 23일 한국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선공개된다.
▶ 관련기사 ◀
☞'동방신기는 원숭이가 아니다'…팬들, 신문광고로 SM 비판
☞동방신기 팬들, 소비자원에 'SM콘서트' 취소 피해구제신청
☞동방신기 팬, SM 상대로 공정위에 신고서 제출
☞"SM타운 공연 취소 배상하라"…동방신기 팬들, SM에 내용증명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