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동생 김미진, 연예계 데뷔 한달만에 단독MC 발탁

  • 등록 2007-12-03 오전 9:19:32

    수정 2007-12-03 오전 9:21:04

▲ 김미진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개그맨 김준호의 동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던 기상캐스터 출신 리포터 김미진이 연예계 데뷔 한 달 만에 단독 MC로 발탁됐다.

MBN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던 김미진은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리포터로 출연, 한 달 여 만에 이데일리TV의 종합정보 프로그램 ‘트렌드’의 단독 진행자 자리를 꿰찼다.

‘트렌드’는 KBS 2TV ‘VJ특공대’와 비슷한 형식의 VJ르포 프로그램으로 사회, 경제적 트렌드에 더 많은 부분을 할애해 전문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김미진은 “첫 단독 진행인 만큼 말투 하나, 의상 하나도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관련서적도 많이 보면서 때 아닌 ‘열공모드’에 돌입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인 퍼플엔터테인먼트 박철환 대표는 “‘섹션TV연예통신’에서 참신한 이미지로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상승무드를 걷고 있어 내년에는 지상파 프로그램 MC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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