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선머슴에서 고혹적 여인으로"...여성미 물씬 화보 촬영

  • 등록 2008-02-15 오전 9:06:20

    수정 2008-02-15 오전 9:10:49

▲ 화보를 통해 KBS 2TV 드라마 '쾌도 홍길동'와 다른 여성미를 뽐내고 있는 성유리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미녀스타 성유리가 왈패소녀 허이녹에서 오랜만에 고혹적인 여인의 매력을 뽐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쾌도 홍길동’에서 선머슴 같은 털털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성유리는 최근 한 청바지 모델로 화보를 찍으며 매혹적인 여성으로 잠깐 돌아왔다.

의류 브랜드 ‘타미힐피거’의 2008년 봄-여름 시즌 스타일 아이콘으로 선정된 성유리는 화보 촬영을 통해 늘씬한 다리 라인을 드러내는가 하면, 수줍은 듯 고혹적인 표정 연기로 한동안 TV에서 볼 수 없었던 본연의 모습을 선보였다.

성유리는 이날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데님 미니스커트를 입고 촬영을 해 그 동안 ‘허이녹’ 속에 숨겨졌던 섹시함을 맘껏 드러내기도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성유리가 데뷔 이후 지금까지 변함없는 미모와 밝은 이미지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성숙하고 쉬크한 느낌이 자사의 의류 브랜드 이미지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성유리의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 의류 화보를 통해 KBS 2TV 드라마 '쾌도홍길동'에서 한동안 드러내지 못한 여성미를 뽐내고 있는 성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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