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최종회로 11주만에 주간시청률 1위

▲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5일 종영된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가 11주 만에 주간시청률 1위에 올랐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태왕사신기’는 12월3일부터 9일까지 주간시청률 순위에서 35.7%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였던 지난주(32.3%)보다 3.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태왕사신기’가 주간시청률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9월17일부터 23일까지 이후 11주 만의 일.

2위는 KBS 1TV 드라마 ‘대조영’으로 31.0%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주 3위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주간시청률에서 5주 연속 1위를 지켜왔던 KBS 1TV 일일극 ‘미우나 고우나’는 지난주 33.1%에서 29.6%까지 시청률이 하락하며 3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서는 ‘대조영’이 34.0%로 1위, ‘태왕사신기’가 31.9%로 2위, ‘미우나 고우나’가 31.3%로 3위에 각각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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