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 쇼핑몰 연매출 30억 비결은 '깐깐 꼼꼼'

  • 등록 2007-10-28 오후 3:41:49

    수정 2007-10-28 오후 3:44:01

▲ 쇼핑몰 '으니'를 운영중인 이은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샤크라 출신 이은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으니’가 연일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은은 2년 전 ‘으니’를 오픈, 지난해 연매출 30억 원을 올리고 직원수 50명이 넘는 회사로 성장시켰다.

이은이 밝힌 쇼핑몰 운영 노하우는 ‘깐깐하고 꼼꼼하게 그리고 내 손으로 직접’. 이 같은 경영 원칙 덕분에 연예인 쇼핑몰 홍수 속에서도 꾸준히 매출을 성장시키고 있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은은 "2년 전 사업을 시작할 때는 그저 옷을 잘 입는 것이 좋아서 시작한 일이었지만 숱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 가를 뼈저리게 느꼈다“며 ”지난 2년 동안 그냥 내 이름만 걸어놓고 손님을 맞으면 실패의 지름길임을 알아가는 과정이었다“고 사업 운영 과정에서 느낀 점을 밝혔다.

이은은 출근과 동시에 꼼꼼하게 배송 직전의 상품을 살펴보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이용자들의 사용 후기를 빠짐없이 살펴보는 등 모든 과정을 본인의 손으로 직접 챙기고 있다.

이은은 "쇼핑몰 운영 노하우를 통해 다른 사업진출도 계획 중이다. 무엇보다 다른 연예인들이 사업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는 문의 전화가 많이 걸려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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