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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KBS 1TV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의 주간시청률 1위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그것도 드라마가 아니라 예능프로그램 때문이다.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 코너가 특급 게스트 비(정지훈)와 김종국의 지원을 받아 시청률이 급상승, ‘너는 내 운명’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것.
TNS미디어코리아의 11월3일부터 9일까지의 주간시청률 순위에 따르면 ‘너는 내 운명’은 29.7%의 시청률로 1위를 유지했다. ‘너는 내 운명’은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조강지처클럽’이 지난 10월5일 종영한 뒤 5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3위는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 4위는 KBS 2TV 주말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 5위는 MBC 수목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가 각각 기록했다.
비와 김종국이 주간시청률 판도에 회오리를 일으키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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