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컬, 빌보드 소식 때문? 日 대형 기획사 '눈독'

  • 등록 2007-07-31 오전 11:23:48

    수정 2007-07-31 오후 6:14:19

▲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스컬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YG소속 레게 듀오 스토니스컹크의 스컬(본명 조성진)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스컬이 미국에서 발표한 '붐디 붐디(Boom Di Boom Di)'가 지난 주 빌보드 '핫 알앤비/힙합 싱글즈(Hot R&B/Hip-Hop Singles)' 차트에서 10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대형 음반 기획사들로부터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예전부터 일본 클럽가를 중심으로 스컬의 음악이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며 "빌보드 차트 진입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들 기획사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현지 음반 발매를 제안해오고 있다"며 일본에서도 활동 가능성을 내비쳤다.

머라이어 캐리, 로스 호가스 등 미국의 유명 음악인들과의 작업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스컬은 곧 미국에서 '맥시 싱글(Maxi Single)'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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