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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허이재가 자전거 공포증을 가까스로 이겨내며 연기에 매진하고 있다.
허이재는 2월18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싱글파파는 열애중'에서 싱글 파파를 좋아하는 밝고 낙천적인 의대생 전하리 역으로 출연한다. 문제는 극중에서 전하리의 주요 교통수단이 자전거라는 것.
허이재는 초등학교 때 자전거를 배우다가 벽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해 병원 치료까지 받은 일이 있다. 골절 등 큰 부상을 입은 건 아니었지만 벽에 부딪힐 당시의 충격이 워낙 커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자전거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
허이재는 역할에 대해 "아빠의 넘치는 사랑 덕에 구김살 없이 씩씩하게 자란 하리는 결코 평범하지 않다. 겉으로는 밝지만 속으로는 아픔도 간직한 인물이어서 감정조절을 잘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 전부터 캐릭터 분석을 면밀히 해왔다"며 "그 동안 여행도 하고, 책도 읽고, 좋은 작품들도 많이 보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쉽거나 특별히 힘들지 않은 역할은 없는 것 같다.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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