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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코엔 형제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no country for old men)가 지난 10일(현지시간) 2007 뉴욕영화비평가상(이하 뉴욕영평상)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해 4관왕에 올랐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이번 뉴욕영평상 수상자 발표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하비에르 바르뎀), 시나리오상(코엔 형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뉴욕영평상은 뉴욕영화비평가협회에서 매년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감독을 맡은 에단, 조엘 코엔 형제는 영화 ‘바톤 핑크’(1991), ‘파고’(1996)와 ‘그 남자는 거기에 없었다’(2001)로 각각 칸 영화제 감독상을 세 번이나 수상한 명감독으로 느와르, 로맨틱 코미디의 인용과 패러디를 넘나드는 독특한 작품세계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2007 뉴욕 영평상 시상식은 내년 1월6일 뉴욕에서 열리는 만큼 이번에 4관왕을 차지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2월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시상식에서는 어떤 상을 거머쥘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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