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말2아웃'의 이태성...'청소년 대표' 경력 온라인서 논란

  • 등록 2007-08-14 오후 1:25:37

    수정 2007-08-14 오후 1:36:58

▲ 이태성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명사들의 학력 진위 논란이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드라마 '9회말2아웃'에 출연중인 신인 이태성이 논란에 휘말렸다.  

이태성은 각종 인터뷰 등에서 그동안 고등학교 재학 시절까지 8년간 야구선수로 활동하며 청소년 대표로 선발됐고 프로구단의 지명도 받았다고 밝혀왔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일부 열성 야구팬들은 인터넷을 통해 최근 수년간 청소년 대표 및 프로야구 신인 1, 2차 지명선수 명단을 근거로 제시하며 “청소년 대표 출신이 아니고 프로지명도 받지 않았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야구 청소년 대표는 국제적으로 공인한 아시아 또는 세계 청소년 대회에 출전을 위해 대한야구협회가 선발한 선수들에게 적용되는 용어다.
 
대한야구협회 관계자는 “국제공인 대회에 출전한 선수가 아니라면 청소년 대표라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태성은 이 같은 대회에 출전한 경력이 없다.

이에 대해 이태성 소속사 엠케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태성은 중학교 3학년이던 2000년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필리핀 등이 참가한 친선야구대회에 대표로 선발돼 출전했고, 고교 2학년 때 한 프로구단으로부터 입단 제의를 받았으나 부상으로 은퇴를 결정했다”며 “이 경력에 대한 마땅한 용어가 없어 청소년 대표, 프로구단 지명으로 표현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야구선수 출신을 이태성의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사용할 생각은 없다”며 “이태성의 프로필에 이를 기재하지 않은 것도 그래서다”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카사&노바, 이태성 요청으로 '9회말 2아웃' 카메오 출연
☞'9회말2아웃'의 이태성 "야구 선수 연기 가장 자신있어요"

 
▶ 주요기사 ◀
☞'디 워', 역대 흥행 11위... '공동경비구역 JSA' 잡았다
☞'화려한 휴가' 500만 돌파, 14일 관객 518만명 기록할듯
☞신현준, 지아 뮤직비디오 위해 스턴트 없이 45m 잠수
☞한가인 닮은꼴 여지 "사실은 여전사가 꿈"
☞'잡힐듯 잡히지 않는 30%'...'커프' 시청률 29.3%에 머물러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