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워', 역대 흥행 11위... '공동경비구역 JSA' 잡았다

  • 등록 2007-08-14 오후 1:27:45

    수정 2007-08-14 오후 1:37:28

▲ 영화 '디 워'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영화 '디 워'(감독 심형래)가 '공동경비구역 JSA'를 밀어내고 한국 영화 역대 흥행순위 11위에 올랐다.
 
'디 워'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디 워'는 13일 전국 21만 365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 592만1822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0년 개봉된 '공동경비구역 JSA'가 기록한 583만 관객을 9만여명 뛰어넘은 역대 흥행 11위의 기록이다.
 
특히 '디 워'는 개봉 13일째인 13일에도 20만명이 넘는 관객을 유지한 데다 티켓링크, 맥스무비 등 인터넷 예매 사이트에서 40% 이상의 예매율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14일에는 6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610만 관객을 동원했던 '투사부일체'를 제치고 역대 흥행순위 10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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