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워' 한국영화 흥행 톱10 진입 가시화...다음 주 '쉬리' 제칠듯

  • 등록 2007-08-12 오후 12:39:37

    수정 2007-08-12 오후 12:50:02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디 워’가 마침내 한국 영화 역대 흥행 톱10 진입을 눈앞에 두기 시작했다.

1일 개봉한 ‘디 워’는 11일까지 512만 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파죽지세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디 워’는 현재 평일 2~30만 명, 주말 5~60만 명 가량의 관객이 몰리고 있어 배급사인 쇼박스 측은 다음 주에 6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한국영화 역대 흥행 톱10의 10위는 코미디 영화로 돌풍을 일으킨 '투사부일체로'로 610만명, 9위는 최초의 국산 블록버스터라고 할 수 있는 영화 ‘쉬리’. 약 620만 명을 동원했다.

‘디 워’의 현재 추세가 계속된다면 다음 주말쯤 9위 '쉬리'를 제치고 한국영화 흥행 순위 9위에 오를 전망이다.

이제 관심사는 '디 워'의 이런 기세가 어디까지 가느냐이다.

참고로 현재 한국영화 흥행 톱10을 보면 1위 '괴물' 1301만, 2위 '왕의 남자' 1230만, 3위 '태극기 휘날리며' 1174만, 4위 '실미도' 1108만, 5위 '친구' 818만, 6위 '웰컴투 동막골' 800만, 7위 '타짜' 684만, 8위 '미녀는 괴로워' 661만이다.

폭을 국내 개봉 영화 역대 흥행 톱10으로 넓히면 올 해 극장가에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위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트랜스포머'가 현재 720만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7위에 올라있다. '트랜스포머' 역시 아직도 개봉중이라 최종 순위가 어디까지 갈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디 워'는 일단 661만명의 '미녀는 괴로워'와 684만명인 '타짜'까지는 추격권 안에 두고 있다. 하지만 그 이상의 수치는 앞으로의 흥행 추이를 지켜봐야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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