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웹툰에 뿔난 팬심...'9명중 한 명은 사람도 아닌 점?'

  • 등록 2009-01-24 오후 2:54:12

    수정 2009-01-24 오후 3:47:04

▲ 웹툰작가 윤서인씨가 포털사이트 야후에 연재 중인 '조이라이프' 소녀시대편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소녀시대의 팬들이 한 웹툰작가의 만화에 격분하고 나섰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야후에 카툰시리즈 '조이라이드'를 연재중인 웹툰작가 윤서인씨의 신작 만화 '소녀시대' 편이 문제가 됐다.  

윤씨는 이 만화에서 '처음엔 '꽃사름 윤아'가 눈에 딱 띄더니 그 다음엔 유리가 좀 보이고, 요즘은 명랑공주 수영이가 보이는구나'라며 30대 아저씨 눈에 비친 소녀시대의 모습을 '예쁜이 3인방'과 '무존재 5인방'으로 표현해 물의를 빚었다. 특히 9명의 멤버 중 나머지 한 명은 아예 사람 형상도 아닌 물음표가 달린 점으로 묘사해 팬들을 더욱 격분하게 했다.  

그리고 '소녀시대 'GEE'를 한글로 쳐보라'며 '지지지지 베베베'라고 다소 소녀시대를 비하하는 듯한 신으로 만화를 마무리 했다.

이를 본 소녀시대 팬들은 해당 만화 하단에 비난의 악플을 쏟아내고 있다. '소녀시대 멤버를 어떻게 점으로 표현할 수 있는가'라며 격분하는 네티즌이 있는가 하면, '사과문을 올려야 한다'며 작가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는 네티즌도 다수 눈에 띄었다. '작가의 개인 생각을 30대 전체의 시각인양 표현한 것은 문제다'라고 지적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현재 해당 만화에는 평상시 보다 무려 300배나 많은 1500건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이 가운데는 '보는 이에 따라선 그렇게 볼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며 작가의 생각에 동조하는 의견도 소수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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