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고백 "윤주련에 첫눈에 반했다. 진지하게 사랑 키우는 중"

  • 등록 2007-09-17 오후 12:12:54

    수정 2007-09-17 오후 2:20:43

▲ 김진표(제공=KBS)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가수 김진표(30)가 조심스럽게 사랑을 싹틔우고 있다.

김진표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인공은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서 주인공 강동원의 첫사랑 역을 맡았던 윤주련(25)이다.

김진표와 윤주련의 관계는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두 사람이 손을 잡고 다정히 걸어가는 모습이 팬들에게 목격되면서 알려졌다. 당시 이들의 모습을 목격한 팬들은 “김진표가 너무 행복해 보였다”고 전했다.

김진표는 이와 관련, 17일 오전 이데일리 SPN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교제 중이라고 할 만한 단계는 아니고 함께 영화를 보러간 것도 처음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김진표는 “(윤주련과의 관계가) 너무 과장되게 알려지고 피해가 갈까 걱정스럽다”며 윤주련을 아끼는 마음을 드러내며 “한눈에 반했고, (윤주련과) 잘 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조심스럽고 진지하게 만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표는 지난 1996년 남성듀오 패닉 멤버로 데뷔했으며 현재 가수활동뿐 아니라 케이블채널 tvN ‘이#뉴스’ 진행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윤주련은 2002년 MBC ‘목표달성 토요일’의 ‘애정만세’ 2기로 데뷔, SBS 드라마 ‘이브의 화원’, 영화 ‘연애술사’, ‘권순분여사 납치사건’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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