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련 "김진표와의 진지한 만남...부인할 생각 없다"

  • 등록 2007-09-17 오후 2:14:05

    수정 2007-09-17 오후 2:20:01

▲ 배우 윤주련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어요.”

배우 윤주련(25)이 가수 김진표(30)와의 교제를 시인했다.

윤주련의 한 측근은 “김진표와 진지하게 만남을 갖고 있는 만큼 교제에 대해 부인할 생각은 없다는 게 윤주련의 입장”이라고 17일 밝혔다.

윤주련과 김진표는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함께 손을 잡고 다니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팬들에게 목격되면서 교제설이 알려졌다.

이 측근은 “아직 두 사람의 교제가 많이 진척된 것이 아니다. 이제 막 만나기 시작한 단계”라면서도 “진지하게 만남을 갖고 있으니 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진표도 이날 오전 이데일리 SPN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윤주련에게) 한눈에 반했고 잘 되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조심스럽고 진지하게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윤주련은 2002년 MBC ‘목표달성 토요일’의 ‘애정만세’ 2기로 데뷔, SBS 드라마 ‘이브의 화원’, 영화 ‘연애술사’, ‘권순분여사 납치사건’ 등에 출연했다.

김진표는 지난 1996년 남성듀오 패닉 멤버로 데뷔했으며 현재 가수활동뿐 아니라 케이블채널 tvN ‘이#뉴스’ 진행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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