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휴가' 무서운 뒷심... 개봉 4주차에 예매율 상승

  • 등록 2007-08-16 오후 1:34:58

    수정 2007-08-16 오후 1:36:54

▲ 영화 '화려한 휴가'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광주민주항쟁을 다룬 영화 ‘화려한 휴가’(감독 김지훈, 제작 기획시대)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7월26일 개봉한 ‘화려한 휴가’는 개봉 4주차에 접어든 16일 오후 1시 현재 온라인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인 맥스무비에서 23.32%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20~21%에 머물렀던 3주차보다 소폭 예매율이 상승한 수치다.
 
뿐만 아니라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화려한 휴가’의 4주차 관객수도 3주차 평일의 15만 명에 근접한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화려한 휴가’는 개봉 23일째인 15일 광복절에 350여개 스크린에서 24만4000여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540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화려한 휴가’는 한국 민주주의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논술소재로 활용하기 좋아 최근 들어 학원들의 단체관람 신청이 줄을 잇고 있기도 하다.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온라인, 오프라인 논술 학원에서 ‘화려한 휴가’ 단체관람 신청이 늘고 있다”며 “이같은 추세라면 여름방학 이후에는 중, 고등학교에서 단체관람을 올 것으로 기대돼 700만 관객은 무난히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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