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이민호 몸값 '25억+α'...'초대박 인생역전'

  • 등록 2009-03-04 오전 9:33:31

    수정 2009-03-27 오후 6:43:33

▲ 이민호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구준표’ 이민호가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 효과로 최소 25억원에 이르는 매출액을 올릴 전망이다.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에서 남자 주인공인 재벌 2세 꽃미남 4인방 F4의 리더 구준표 역을 맡아 30%를 넘나드는 드라마 시청률과 함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광고모델로도 몸값이 폭등했다.

‘꽃보다 남자’가 방송을 시작한 지난 1월 청바지 브랜드 리바이 스트라우스 코리아의 ‘시그니처’ 모델계약을 맺은 것을 신호탄으로 LG텔레콤, 던킨도너츠, 마켓O 등 총 5개 업체의 모델로 발탁됐다.

뿐만 아니라 이민호는 현재 신사복, 화장품, 음료, 유제품 브랜드와 각각 광고모델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모델 개런티도 ‘꽃보다 남자’ 출연 후 껑충 뛰었다. ‘꽃보다 남자’ 출연 전 이민호는 EBS ‘비밀의 교정’, SBS ‘달려라! 고등어’, MBC ‘나도 잘 모르지만’, 영화 ‘강철중 : 공공의 적 1-1’, ‘울학교 ET’ 등에서 주목받는 신예로 성장의 발판을 다졌지만 모델 계약을 하더라도 억대 개런티를 제시하는 곳은 없었다.

하지만 ‘꽃보다 남자’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업체들 간에 모델로 영입하기 위한 경쟁이 벌어지면서 몸값도 폭등해 지금은 계약기간 6개월에 3억원 안팎, 1년에 5억원 안팎의 조건으로 모델계약을 맺고 있다.

여기에 신인인 데다 첫 미니시리즈 주연인 만큼 높은 액수에 계약을 하지는 못했지만 총 24회인 드라마 출연료를 포함하면 ‘꽃보다 남자’ 효과에 따른 이민호의 매출액은 어렵지 않게 25억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추산이다.

이민호는 지난 2006년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해 2년 넘게 고생을 마다하지 않으며 성장을 위한 발판을 묵묵히 다졌는데 그 보상을 ‘한방’에 받고 있는 셈이다.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민호를 보고 “로또복권 맞은 것 같다”며 부러워하는 시선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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