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헤만, 이지혜와 열애설 부인...'마케팅인가, 사전 입막음인가'

  • 등록 2007-12-04 오후 3:33:54

    수정 2007-12-04 오후 3:40:41

▲ 이지혜와의 열애설을 부인한 PK헤만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신인 래퍼 PK헤만 측이 난데없이 가수 이지혜와의 열애설을 부인하고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PK헤만은 올초 싱글 '에버그린'에 이어 최근 정규 1집을 발표한 래퍼다. 이지혜는 PK헤만의 '에버그린'과 정규 1집 타이틀곡 '못잊어'에 각각 보컬로 피처링에 참여 했다.
 
PK헤만 측은 지난 2일 오후 10시15분 PK헤만과 이지혜의 열애설이 제기되고 있는데 사실이 아니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PK헤만 측은 이 보도자료에서 이지혜가 신인인 PK헤만의 '에버그린'에 이어 '못잊어'까지 잇따라 호흡을 맞췄으며 '연인'이라는 정규 1집 타이틀이 자신들의 관계를 밝히는 '무언의 메시지'라는 말들이 팬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다고 열애설이 불거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나이도 동갑이고 친구로서 그리고 아티스트로서 좋은 감정만 있을 뿐 그 이상은 아니다"며 "음악 작업을 같이 한 동료일 뿐 열애설을 비롯 괜한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상한 것은 열애설이 퍼져도 그런 일이 없다며 그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연예계의 관례인데 PK헤만 측은 자발적으로 열애설이 있다는 보도자료를 내고 이를 해명했다는 점이다. 물론 두 사람의 열애설이 보도된 적도 없고 더구나 PK헤만은 아직 신인인 만큼 열애설이 관심을 끌 정도로 팬이나 언론의 주목도도 높지 못하다.
 
이런 관점에서 연예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2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다. PK헤만이 실제 이지혜와 교제를 하고 있는데 이를 숨기기 위해 '그냥 동료일 뿐'이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사전에 배포했거나 '열애설 부인'이라는 이슈몰이를 통한 신인가수 띄우기 전략이라는 것이다.
 
한편, PK헤만 측 보도자료에 대해 이지혜 측은 "처음에는 작곡가 소개로 PK헤만과 음반작업을 했고 두번째는 노래가 좋아 작업에 참여했을 뿐"이라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는데 열애설 부인은 웬말이냐"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이지혜 측은 "이지혜는 지난 여름까지 케이블TV 채널CGV ‘파이브걸즈’ 촬영을 마치고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자 했는데 뜬금없는 열애설에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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