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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아이들 걱정돼 신고할 수밖에 없었다.”
탤런트 김미숙을 17년간 스토킹하고 1억 원을 요구한 여성이 13일 검찰에 송치됐다.
최근에는 1억 원을 요구하는 등 수차례에 걸쳐 김미숙의 집 주변을 배회, 협박해 김미숙의 남편이 경찰에 신고했고 12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이 30대 여성을 공갈 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김미숙 소속사 관계자는 “13일 오후 검찰에 송치됐다고 전해 들었다”며 “얼마나 수감될 지는 아직 모르나 당분간은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미숙은 스토커가 구속된 13일, 김대승 감독의 신작 ‘연인’의 테스트 촬영 일정을 무사히 진행했다. 김미숙은 현재 SBS 드라마 ‘황금신부’에도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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