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경 임채원 부부 성탄절 득남...'기쁘다 아들 오셨네'

  • 등록 2007-12-25 오후 6:30:49

    수정 2007-12-25 오후 6:32:19

▲ 2007년 2월 결혼해 성탄절에 득남한 임채원, 최승경 부부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성탄절에 태어나 기쁨 두 배죠.”

개그맨 최승경(36)과 탤런트 임채원(35) 부부가 평생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임채원은 오전 11시51분 서울 청담동 한 산부인과에서 3.2kg의 건강한 아들을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 결혼 10개월만에 얻은 허니문 베이비다. 

아들의 출산을 곁에서 지켜본 최승경은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하다. 식구가 한명 늘어 책임감이 더 커졌지만 아기를 얻은 기쁨에 비할 바가 못된다"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최승경은 “아기가 항상 건강하고 자기 맡은 일에 책임질 줄 아는 성실한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최승경과 임채원은 지난 2006년 8월에 만나 8개월의 열애끝에 지난 2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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