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장근석, '야심만만 시즌2' 포문 연다

  • 등록 2008-07-22 오전 10:36:31

    수정 2008-07-22 오전 10:48:34

▲ 이효리와 장근석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이효리와 장근석이 28일 첫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야심만만 시즌2-예능선수촌'(이하 야심만만2)의 초대 게스트가 되어 프로그램의 포문을 연다.

'야심만만2'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태릉선수촌에서 모여 금메달을 향해 땀을 흘리는 것처럼 예능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예능선수 7인'이 더 나은 예능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훈련을 받는 콘셉트로 제작된다. 

즉, 프로그램 MC 강호동, 윤종신, 김제동, 서인영, 전진, MC몽, 닉 쿤 등 예능선수 7인이 매회 게스트를 초대해 그 날의 게스트를 어떻게 파고 들어 공략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난상토크 과정을 생생하게 담는 것.

따라서 게스트들은 예능선수촌에 입소한 예능선수 7인의 실전상대로 투입되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최영인 PD는 "예능프로그램의 노출이 거의 없었던 장근석과 예능프로그램의 프로인 이효리를 첫 회 게스트로 섭외했다"며 "이들을 공략하는 예능선수들의 좌충우돌 토크가 재미있게 펼쳐질 것이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최 PD는 이어 "초대된 게스트가 단순히 토크 뿐만 아니라 춤이나 노래, 연주 등 자신이 가진 재능을 전방위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며 "장근석과 이효리 이후 두번째 게스트로는 탁재훈과 예지원을 초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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