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프' 윤은혜, 극심한 두통에 건강 적신호

  • 등록 2007-08-09 오후 12:52:31

    수정 2007-08-09 오후 7:24:06

▲ MBC '커피프린스 1호점'의 윤은혜(제공=MBC)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월화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극본 이정아, 장현주, 연출 이윤정)의 여자 주인공 윤은혜가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9일 측근에 따르면 윤은혜는 최근 들어 자주 심한 두통을 호소해 틈날 때마다 병원에 다니고 있는 상태다.

이 측근은 “윤은혜가 촬영 현장에서는 내색을 잘 하지 않지만 차량으로 이동을 하거나 휴식을 취할 때는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컨디션도 전반적으로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병원측에서피로가 심하게 누적됐기 때문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촬영을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현장에서 무척 힘들어하는 기색이 역력하다”고 덧붙였다.

윤은혜의 건강상태가 나빠지면서 '커피프린스 1호점'의 연장방영도 확정을 짓지못하고 있다.

윤은혜는 촬영에 계속 참여해도 괜찮다는 의사의 허락을 받은 뒤 ‘커피프린스 1호점’의 연장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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