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장나라, 중국 현지 숙소 최초 공개

  • 등록 2008-01-23 오전 11:27:50

    수정 2008-01-23 오전 11:40:53

▲ 장나라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중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장나라가 중국 자택을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장나라의 중국 집은 OBS 경인TV '쇼도보고 영화도보고’(연출 공태희 엄수미 윤경철)의 ‘더 인터뷰’ 코너에 오는 26일 처음 소개된다.
 
장나라 숙소는 ‘더 인터뷰’ 코너의 촬영팀이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나라의 현지화 과정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됐다.

장나라의 중국 숙소는 중국 현지화를 위해 중국 베이징 근교에 장만한 주상복합 건물로 40여평 2채를 구입해 한곳을 숙소로 사용하고 있다. 다른 한 곳은 사무실을 겸한 녹음실 겸 연습실로 사용되고 있다.

장나라의 부친인 주호성씨는 “중국 데뷔 초기에는 호텔생활을 했지만 현지화를 위해 이곳에 거처를 마련했다”면서 “장나라의 특징은 집안에 늘 과자가 있고 아직도 인형을 안고 잘 정도로 어린 구석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나라는 중국 드라마에 반짝 출연한 뒤 갑자기 사라지는 과거 한류스타들과는 다르다”고 덧붙였다.

주호성씨에 따르면 장나라는 '명랑소녀'의 이미지와는 달리 고향을 그리워하는 성격이어서 처음에는 중국에 오는 것을 두려워했지만 지금은 이곳 생활에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고소공포증 때문에 이동 시에는 비행기가 아닌 주로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나라의 이번 방송은 오는 26일과 2월2일 2회에 나눠 OBS와 홈페이지(www.obs.co.kr)를 통해 방송된다.
 

 
▲ 중국에 있는 장나라의 침실 (사진=경인OBS 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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