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월드컵)나르샤, "괜찮은 외모(?) 이승렬이 결승골"

  • 등록 2010-06-11 오전 10:28:38

    수정 2010-06-11 오후 1:09:35

▲ 나르샤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성인돌` 나르샤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한국팀 첫 골의 주인공으로 FC서울 이승렬을 꼽았다.

나르샤는 SBS 예능프로그램 `태극기 휘날리며`를 촬영하기 위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남아공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14일 귀국하는 나르샤는 현지에서 한국과 그리스의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응원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나르샤는 그리스 전에 대해 "아슬아슬하게 후반에 골을 넣어 1대0으로 승리할 것"이라며 "이승렬 선수가 한 골 넣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이어 이승렬을 꼽은 이유에 대해 "특별한 인연은 없지만 잘하셨으면 좋겠다"며 "외모도 괜찮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나르샤는 "우리 팀이 16강에 꼭 올라갔으면 좋겠다"며 "최근 여러 가지로 안 좋은 일이 많았는데 선수들이 선전해 분위기를 띄워 주셨으면 한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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