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타블로, "우리는 연인사이"...공식 인정

▲ 강혜정과 타블로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연예계 또 한 쌍의 공식 커플이 탄생했다. 영화배우 강혜정(27)과 가수 타블로(29)가 그 주인공. 

강혜정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두 사람이 지난해 말부터 교제하고 있다”고 가수 타블로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강혜정과 타블로는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분을 쌓았고 이후 연인관계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잇고 있다. 
 
두 사람은 첫 만남 이후 솔직한 성격으로 주변에 교제 사실을 당당히 밝히는 등 공개 데이트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사생활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어렵다”며 “서로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강혜정은 영화 ‘올드보이' ‘연애의 목적’, ‘웰컴 투 동막골’ 등 많은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는 것은 물론 인기를 동시에 얻었으며 현재 할리우드 진출작 ‘웨딩 팰리스’ 촬영에 한창이다.

타블로는 2004년 발표한 에픽하이 1집 ‘맵 오브 더 휴먼 소울’로 데뷔, 힙합의 대중화에 힘쓰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대학원 영문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이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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