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열애중'...가수-연기자 커플 또 누가 있나

  • 등록 2009-02-05 오후 12:02:56

    수정 2009-02-05 오후 12:04:22

▲ 션-정혜영, 김태욱-채시라, 김종진-이승신, 김진표-윤주련 부부(사진 맨 왼쪽부터 시계 방향)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배우 강혜정과 가수 타블로, 연예계 또 한 쌍의 가수-연기자 커플이 탄생해 화제다.

강·타(강혜정·타블로) 커플이 5일 공식 연인선언을 한 가운데 연예계 그 밖의 가수-연기자 커플에게도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예계에는 유독 사이가 좋은 가수-연기자 커플이 많은 것이 특징. 대표적인 커플이 바로 션-정혜영 부부다.
 
연예계 대표적 잉꼬커플로 손꼽히는 션-정혜영 부부는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서로에 대한 배려와 애정을 숨기는 법이 없어 사람들의 질투 아닌 질투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션이 아내 정혜영이 출연하는 MBC ‘일지매’ 제작 보고회 현장을 응원차 방문해 꽃다발 증정 이벤트를 펼치는 등 좀처럼 식을 줄 모르는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또 이 커플은 잇단 봉사활동과 기부에도 뜻을 함께 하며 선행을 펼쳐 다른 연예인 커플의 귀감이 되고 있기도 하다.

이 밖에 김태욱-채시라,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이승신, 주영훈-이윤미 부부, 김진표-윤주련 부부가 연예계 대표적 가수-연기자 커플로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잇고 있다.

아직 결혼에 골인하지는 않았지만 선남선녀 커플로 따뜻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가수-연기자 커플도 많다. 나얼-한혜진, 김종민-현영, SG워너비 김용준-황정음 커플이 그 주인공.

특히 지난 2003년 공개적으로 연인 사이임을 밝힌 나얼-한혜진 커플은 같은 기독교 신자로 종교 활동을 함께 하며 지금까지 6년 넘게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한혜진은 최근 이데일리SPN과의 인터뷰에서 “오래 만나다 보니 나얼과 결혼도 생각해보게 된다”고 말해 두 사람의 애정이 더욱 돈독해지고 있음을 증명해보이기도 했다.
▲ 현영-김종민, 나얼-한혜진, 황정음-김용진 커플(사진 맨 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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