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 전쟁', 금감원으로부터 공로패 수여

  • 등록 2007-07-20 오후 6:43:56

    수정 2007-07-20 오후 6:44:31

▲ SBS 드라마 '쩐의 전쟁-보너스라운드'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SBS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극본 이향희, 연출 장태유) 팀에 금융감독원이 공로패를 수여키로 결정했다.

금감원은 20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리는 ‘쩐의 전쟁’ 종영파티에서 드라마 종영을 축하하며 출연진과 제작진에 공로패를 전달한다.

금감원은 ‘쩐의 전쟁’이 불법 사금융에 대한 시청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켰으며 지난 11일부터 방송된 보너스라운드에서는 금감원의 요청으로 불법 사금융 및 전화금융사기 피해방지를 위한 자막을 내보내는 등 협조를 한 것에 대해 감사의 표시로 공로패를 전달키로 했다.

이 공로패에는 ‘서민금융이용자 보호 및 금융질서 수호를 위한 귀 팀의 노력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이에 공로패를 드립니다’라는 문구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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