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수색대 지원 변함 없다"

▲ 배우 천정명(사진=김정욱기자)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멋진 남자 되어 돌아오겠습니다"

배우 천정명이 2일 낮 12시 서울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대 입소 전 취재진과 인터뷰를 갖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10여분 간의 짧은 인터뷰를 통해 천정명은 "수색대 지원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천정명은 "12년간 쉼없이 활동해오다 2년간 잠시 쉬게 됐다"며 "재충전의 시간으로 알고 체육학과 출신답게 잘 복무하고 오겠다"고 전했다.

이어 천정명은 "사촌 형들이 공수부대 출신인데 베레모를 쓴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면서 "전방부대에 배치되면 무조건 수색대를 지원해서 멋있게 군 생활을 해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천정명은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입소했다.

천정명은 그간 자신을 응원해주고 사랑해준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한 후 "더 좋은 모습으로 팬들 앞에 다시 설 것"을 약속했다.

천정명은 이곳에서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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