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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수지니에 대한 처로 같은 사랑도 경험해 봤어요.”
신예 이필립이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요소 중 하나는 극중 수지니(이지아 분)에 대한 사랑 연기였다.
이필립은 최근 이데일리 SPN과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이 이런 연기가 가능했던 이유에 대해 “대학교에 다닐 때 경험해 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필립은 “이 드라마에서 처로를 통해 보여주려 한 것은 ‘사랑은 반드시 이뤄질 수 있을 때만 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사랑의 원형이라고 생각했어요”라며 경험담을 끄집어냈다.
그러면서도 ‘이제 새로운 사랑을 찾아야 할 때가 아니냐’는 말에는 “한국에 분명한 목적을 갖고 왔지 여자를 만나러 온 것은 아니잖아요. 그동안 ‘연기자로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 외에 다른 생각을 할 마음에 여유가 없었어요”라고 말했다.
(사진=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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