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극장가 이벤트 풍성...'사랑고백, 달콤함이 두 배"

  • 등록 2008-02-14 오전 11:12:12

    수정 2008-02-14 오전 11:27:55

▲ 밸런타인데이 이벤트가 풍성한 극장가(사진=CGV)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연인 관객 비중이 가장 높다는 2월14일 밸런타인데이가 돌아왔다.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 코스로 꼽히는 극장가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로 연인 관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메가박스는 전 지점에서 다음달 9일까지 영화티켓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초콜릿을 연상시키는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응모권’을 증정한다. 당첨자에게는 왕복항공권과 호텔숙박권으로 구성된 투어펀 Free style 홍콩 2박3일 커플여행권을, 총 5명에게는 제주 샤인빌리조트 2박3일 로맨틱 커플 패키지 숙박권이 제공된다.

서울 목동점에서는 15일 스크린을 통해 연인에게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스크린 프러포즈 이벤트를 진행해 연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는 각 극장별로 특색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 명동에 위치한 에비뉴엘관은 밸런타인데이 당일에 사랑을 소리로 표현하는 이벤트 "고성사랑가"를 진행한다. 소음측정기를 활용하여 제일 큰 고성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커플 고객에게는 연극티켓, 여행용품셋트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영등포관은 밸런타이데이 당일 2,3회차 영화 커플 관람 고객 대상 선착순으로 초콜렛을 증정하며, 4,5회차 영화 상영 후 "행운의 좌석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하여 연극 티켓 및 초콜릿을 증정한다.

일산의 라페스타관은 14일 커플링 또는 커플룩을 착용한 고객이 티켓을 구입 시 익일 이후 평일 무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전주관은 밸런타인데이에 커플만 입장할 수 있는 커플 상영관을 운영해 솔로들의 염장질(?)을 미리 예방할 예정이다. 성남신흥관은 커플 관객에게 초콜릿을 증정하며, 영화 상영 전 키스타임을 제공한다.

프리머스시네마 신림점은 14일과 15일 40대 이상 부부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면 달콤한 카라멜 팝콘을 무료로 제공해 나이 든 연인들에게도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독산점은 커플고객을 대상으로 초콜릿바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1부산 화명점은 밸런타인데이 연인들의 즉석 사진을 찍어주고, 최고의 포즈를 취한 커플을 선정해 무료영화관람권 2매를 제공한다.

CGV는 커플들보다 유독 소외를 당하는 싱글들을 위한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를 마련했다. 서울 용산, 상암, 목동, 강변, 구로, 명동, 압구정, 강남점에서 싱글인 여성 관람객만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준비한 것. 밸런타인데이에 메릴스트립, 피어스브로스넌 주연의 ‘맘마미아’를 2인 이상 여성끼리 관람하는 고객에게 맘마미아 O.S.T(10개) 또는 오리지널 포스터(100매)를 선착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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