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구 앵커, 포스트 엄기영 되나...'뉴스데스크' 4인 후보 올라

  • 등록 2008-01-24 오후 2:59:48

    수정 2008-01-24 오후 3:01:47

▲ 최일구 앵커(사진=MBC)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최일구 현 MBC 보도국 스포츠팀 팀장이 ‘뉴스데스크’ 최종 후보에 올랐다.

MBC는 24일 사퇴의사를 밝힌 엄기영 앵커 후임으로 보도국 기자 출신인 최일구 스포츠취재팀장, 김성수 보도국장, 박광온 논설위원, 김세용 정치팀장 등 4명을 1차 후보로 압축하고 25일 오전 임원회의에서 최종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중 시청자들에게 가장 익숙한 후보는 최일구 현 MBC 보도국 스포츠팀 팀장.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주말 ‘뉴스데스크’를 맡아 독특한 앵커 멘트로 화제를 모은 최 팀장은 1985년 보도국에 입사한 뒤 사회부 부장, 뉴미디어에디터를 지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보도국 국장으로 재직 중인 김성수 국장은 1984년도에 기자로 입사해 정치부 기자, 도쿄특파원과 정치부장, 편집에디터를 지냈다.

지난 대선 방송 ‘선택 2007’에서 정치전문기자로 활약을 펼친 박광온 논설위원은 1984년 보도국에 입사했으며 도쿄 특파원, 통일외교부 부장과 뉴스편집센터 CP를 거쳤다.

김세용 현 정치팀장은 1985년도 보도국에 입사, '마감뉴스' 및 '뉴스투데이' 앵커와 뉴욕특파원을 역임한 바 있다.

MBC 내부에서는 4명의 후보 모두가 입사한 지 20년 이상 된 베테랑 기자들인 만큼 그 어느 때 보다도 ‘뉴스데스크’ 후임자 선정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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