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정 "예비신랑, 이승연의 쿨한 성격과 지적 매력에 반해"

▲ 이의정(제공=SBS)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탤런트 이의정이 다음달 28일 결혼식을 올리는 이승연과 예비신랑 김모씨 커플의 평소 모습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의정은 김씨와 미니홈피 1촌에 의남매 지간으로 지낼 만큼 가까운 사이로 이승연의 결혼 발표 전부터 이들의 결혼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

이의정은 22일 오후 이데일리 SPN과의 통화에서 “처음 두 사람이 사귈 때 서로에게 결혼하라고 말했었다”며“그만큼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다”고 강조했다.

예비신랑 김씨를 스스럼없이 오빠라고 칭한 이의정은 “굉장히 젠틀하고 남자가 봐도 멋있는 사람이다”며 “모델로 활동했을 정도로 외모가 출중한데다 지금도 패션 관련 계통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의정은 “오빠가 승연언니의 쿨한 성격과 지적인 매력 그리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에 반했다”며 “결국 사귄 기간이 아주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결혼에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의정은 이어 “오빠가 승연언니보다 2살 연하지만 평소에 친구나 동료처럼 스스럼 없이 지냈다”고 덧붙였다.

이승연은 22일 오후 3시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체리홀에서 지난 2년 동안 교제해온 2살 연하의 재미동포 패션사업가와 김씨와 오는 12월28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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