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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홍상수 감독 영화라면 노개런티도 감수할 수 있습니다"
박은혜가 홍상수 감독의 신작 ‘밤과 낮’에 출연료를 받지 않고 촬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박은혜는 ‘오! 수정’부터 시작해 ‘해변의 여인’까지 3차례에 걸쳐 홍상수 감독 영화의 오디션을 보았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4수 끝에 여주인공으로 발탁되어 ‘밤과 낮’에 출연하게 됐다.
덕분에 ‘밤과 낮’은 무사히 촬영을 마치게 되었고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은혜 또한 ‘밤과 낮’의 여자주인공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밤과 낮’은 갑작스럽게 서울에서 파리로 도피하게 된 국선화가(김영호 분)의 유쾌하고도 기이한 여행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로 박은혜는 남자주인공이 파리에서 만나는 젊고 매력적인 여자로 분했다.
홍상수 감독의 여덟 번째 신작인 ‘밤과 낮’은 베를린영화제에서 선을 보인 뒤 28일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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