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정혜영, 딸 생일 맞아 선행으로 축복...청각장애아 수술비 제공

  • 등록 2008-01-30 오후 12:43:38

    수정 2008-01-30 오후 6:01:06

▲ 첫째 딸 하음양의 두 번째 생일을 맞아 선행을 펼친 션과 정혜영 부부(사진=션 미니홈피)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션과 정혜영 부부가 첫째 딸 하음양의 두 번째 생일을 맞아 생후 20개월 된 어린아이의 인공와우 이식수술 비용을 기부했다.
 
인공와우는 난청 또는 청력을 상실한 사람에게 청각을 제공하는 인공전자장치다.

션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터넷 미니홈피에 ‘하음이의 2번째 생일’이란 제목의 글을 올려 “우리는 이날 아침에 작년과 똑같이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을 찾았다”며 그 이유에 대해 “작년 하음이 돌 다음날부터 하루에 만원씩 모은 돈 365만원을 들고 귀가 안들려 말을 못배우고 있는 20개월 된 어린아이를 수술 시켜주기 위해서”라고 적었다.

션은 “작년에도 같은 병의 아이를 한 명 수술하도록 도와줬는데 이제 듣기도 하고 말도 조금씩 배우고 있다”며 “우리는 또 내년 하음이 생일에도 누군지 모르는 아이를 위해 내일부터 하음이 이름으로 만원씩 저금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지누션 멤버 션과 탤런트 정혜영은 지난 2004년 4월 결혼해 2006년 1월 첫 딸 하음이를 얻었다. 그리고 지난 2007년 10월3일 둘째 하랑이를 출산, 지난 11일 둘째아이의 백일을 치렀다. 션과 정혜영 부부는 결혼 이후 행복한 결혼생활로 연예계 관계자과 팬들 사이에서 모범적인 부부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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