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8월6일 입대 하나 안하나?

병무청 공식입장 유보한채,조만간 통보예정
  • 등록 2007-07-16 오후 6:10:43

    수정 2007-07-16 오후 8:50:37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싸이의 입대시기에 대해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다. 
싸이에게 20개월 현역 재입대가 통보된 가운데 8월 6일 충남 논산육군훈련소 입대설과 관련  병무청은 "확정된 내용이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병무청 공보과의 한 관계자는 16일 이데일리SPN과의 통화에서 "싸이의 재입대 일정과 관련해 행정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라며 "확정이 되더라도 사적인 부분인 만큼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다만 일반적으로 현역 재입대가 확정될 경우 빠른시일내에 입대 시기를 통보해주는 것이 관례이며 이런 절차를 고려해 본다면 조만간 싸이의 현역 시기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역시기가 정해지더라도 병무청장의 승인이 있어야 하며 이 과정속에서 싸이가 사유를 제기하면 어느정도 조절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경우 8월6일로 확정되더라도 입영시기는 얼마든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일단 싸이측에는 입대시기와 관련된 공문이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싸이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방윤태 이사는 16일 이데일리 SPN과의 전화통화에서 "당사자인 싸이를 비롯, 변호인인 최정환 변호사도 병무청으로부터 입영일과 관련 어떠한 통보도 받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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