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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탤런트 김윤경이 ‘단발머리 클럽’에 합류했다.
김윤경은 1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새 아침드라마 ‘미워도 좋아’ 제작발표회에 짧게 자른 단발머리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윤경은 지난 1998년 데뷔한 이후 단발머리는 이번이 처음.
김윤경은 “내가 연기할 극중 양동희는 밝고 건강하며 씩씩한 인물로 세 들어 사는 싱글대디 현수(최필립 분)와 티격태격 하고 식품매장에서 장사를 하며 스틱 봉고 운전, 오토바이 운전을 하는 등 중성적인 면이 있어 이를 표현하기 위해 머리를 잘랐다”고 말했다.
‘미워도 좋아’에서 김윤경이 연기할 양동희는 8세 된 아들을 혼자 키우는 미혼모다. 식품매장에서 반찬코너를 운영하며 어렵게 살지만 늘 긍정적이고 희망을 잃지 않는 인물이다.
‘미워도 좋아’는 오는 10월1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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