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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정욱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11일 오후 7시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열린 100회 특집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하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앵콜곡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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