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vs 비, 사제간 '세기의 춤 대결'...'승자도 패자도 없었다'

  • 등록 2009-01-01 오전 2:01:30

    수정 2009-01-08 오전 10:13:53

▲ 박진영과 비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사제지간인 박진영과 비가 세기의 대결을 펼쳤다.

박진영과 비는 3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08 MBC 가요대제전’(이하 ‘가요대제전’)에서 지존을 가리기 위한 한판 춤 대결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춤의 달인 박진영과 홀로서기 전까지 그 밑에서 실력을 쌓은 비의 대결인지라 방송 전부터 두 사람의 선보일 이날 무대에는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었다.

예상했던대로 두 사람은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현란한 춤동작과 파워풀한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박진영은 블랙 의상으로, 비는 화이트 의상으로 시각적인 대비를 이루며 강렬함 속에서 부드러움을, 부드러움 속에서 강렬함을 이끌어내며 주거니 받거니 춤 대결을 펼쳤다.

이날 무대는 2008년의 마지막을 특별하게 장식하고자 했던 ‘가요대제전’ 제작진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박진영과 비는 대한민국 대표 가수로서 자존심을 걸고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안무 연습조차 비밀에 부치고 맹연습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가요대제전’은 MBC드림센터와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215분간 이원 생방송됐다.

▶ 관련기사 ◀
☞윤아, 'KBS연기대상'-'MBC가요대제전' 오가며 송구영신
☞화제의 리틀빅뱅, '가요대제전'서 마침내 공개...빅뱅과 '붉은 노을' 열창
☞빅뱅, 'MBC 가요대제전' 끝으로 2집 활동 종료
☞'KBS 가요대축제', 장르 초월&선후배 합동공연 빛난 축제의 장
☞이문세·빅뱅, '붉은 노을'로 입맞춤...'20년 세월을 뛰어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깜짝 놀란 눈…뭘 봤길래?
  • "내가 몸짱"
  • 내가 구해줄게
  • 한국 3대 도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