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김래원의 추천 레시피 No.5..."가족과 함께 즐기세요~"

  • 등록 2008-07-01 오후 1:44:13

    수정 2008-07-01 오후 4:21:55

▲ 김래원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SBS 월화드라마 ‘식객’에서 요리사 성찬 역을 맡고 있는 김래원. 실제 요리하는 것을 즐기는 데다 이번 드라마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요리강습도 받은 김래원에게 독자들이 가족과 함께 해먹을 수 있는 요리법을 추천받았다.

김래원의 ‘추천 레시피 No.5’

◇ 냉 메밀국수

재료 : 메밀면, 소스, 무즙, 가늘게 썬 쪽파, 고추냉이

면을 삶는다. 면은 굵기에 따라 삶는 시간이 다른데 찬 물에 헹궈야 하니 덜 익은 것보다는 조금 더 익히는 게 낫다. 소스는 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 시장에서 파는 것이 특히 맛있다. 취향에 따라 김이나 무순 등을 곁들여 먹는 것도 좋다.

◇ 콩국수

재료 : 면, 콩국, 오이, 토마토, 삶은 계란, 깨, 소금

면과 콩국은 두부전문점에 가면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다. 단 유통기한을 꼭 확인해야 한다. 면은 냄비에 붙을 수 있으므로 잘 저어가며 삶아야 한다. 삶은 면을 찬물에 헹궈 콩국에 담고 오이 채와 토마토, 삶은 계란, 깨 등을 얹으면 완성. 소금으로 간을 하면 된다.

◇ 어만두

재료 : 명태 살. 건표고버섯, 돼지고기, 홍고추, 풋고추, 목이버섯, 오이, 미나리 등

만두 피로 쓸 명태살을 얇게 포를 뜬다. 너무 작은 것은 녹말가루를 이용해 두개를 붙이면 된다. 마른 표고버섯을 불려 목이버섯, 고추, 돼지고기 등을 다진 것과 함께 소를 만든다. 홍고추와 풋고추의 비율은 1대2 정도가 좋다. 오이도 껍질을 벗겨 가늘게 채를 썰어 넣어야 하는데 씹히는 맛이 있어야 하니 다지는 정도는 좋지 않다. 당근을 넣어도 좋다. 소 양념은 조선간장과 참기름, 필요에 따라 설탕 등으로 한다.

생선살이 안찢어지게 소를 넣고 잘 싼 뒤 녹말가루로 끝을 붙인다. 미나리를 길게 데쳐 만두 양 끝을 묶는다. 찜통에 넣어 찐 뒤 간장과 레몬즙을 1대1 비율로 섞은 소스에 찍어먹으면 좋다.

◇ 참숯밥

재료 : 참숯, 쌀

휴대전화 크기 만한 참숯을 씻어 쌀 위에 올려놓고 밥을 한다. 숯에서 나오는 음이온 효과 때문에 밥에 윤기가 흐르고 맛도 부드러워진다. 무더운 여름, 입맛을 잃었을 때 해먹으면 좋다. 단 꼭 국산 참숯을 사용해야 한다. 물론 밥이 지어지면 숯은 빼야 한다.

◇ 콩나물라면

재료 : 라면, 콩나물, 녹차, 깻잎

‘식객’에도 소개되는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 물이 끓으면 녹차(잎이 없으면 티백도 괜찮다)를 살짝 담가 녹찻물을 우려낸다. 이 물에 콩나물을 넣어 익힌 뒤 라면과 스프를 넣는다. 마지막에 깻잎을 썰어 넣는다. 콩나물의 씹히는 맛에 국물도 시원하다. 단 계란은 넣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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