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청룡영화상]신인여우상 정려원 "난 너무 축복받은 사람"

  • 등록 2007-11-23 오후 8:00:36

    수정 2007-11-23 오후 8:17:05

▲ 정려원(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정려원이 제2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신인여우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는 23일 오후 7시30분부터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2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두 얼굴의 여친’으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정려원은 ‘중천’의 김태희, ‘어깨너머의 연인’의 이태란, ‘해부학 교실’의 한지민, ‘좋지 아니한가’의 황보라와 함께 신인여우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정려원은 수상소감에서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인데 상 주고 박수도 쳐주시니 너무 많은 축복을 받은 듯하다”며 “‘두 얼굴의 여친’ 이석훈 감독과 상대역 봉태규, 스태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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