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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박지윤이 드라마 ‘비천무’를 촬영하며 부상을 당해 2주간 병원신세를 져야 했던 사실을 뒤늦게 밝혔다.
박지윤은 2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금요드라마 ‘비천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4년 전 ‘비천무’ 촬영 당시 있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대본도 보지 않은 상황에서 만화 속 설리에 반해 캐스팅에 응했다는 박지윤은 드라마가 중국 오지에서 촬영된 탓에 갖가지 고생을 해야 했다는 것.
박지윤은 “촬영 도중 2주간 입원했을 정도로 큰 부상을 입었고, 지금도 그 후유증을 앓고 있다”며 “그로 인해 한 달 정도 촬영이 지연돼 스태프들에게 무척 미안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부상 부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을 피했다.
하지만 이런 부상보다 ‘비천무’ 제작진을 더욱 힘들게 했던 것은 촬영을 마치고도 정작 한국에서 방영을 하지 못해 4년간 속앓이를 해야 했던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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