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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몸 만들랴 캐릭터 만들랴, 바쁘다, 바빠!’
탤런트 이다해가 2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될 MBC 50부작 드라마 ‘에덴의 동쪽’ 촬영을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다해는 현재 하루 2~3시간을 웨이트 트레이닝에 매달리며 근력 강화운동을 하고 있다. 또 ‘에덴의 동쪽’에서 맡은 여주인공 혜린 역을 위해 연기연습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이다해가 체중조절과 몸매유지를 위해 유산소 운동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다른 여성들과 달리 웨이트 트레이닝에 집중하고 있는 것은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고 50부작 드라마를 차질 없이 소화하기 위해서다.
더구나 이다해는 ‘에덴의 동쪽’에서 그동안 주로 보여줬던 당차고 발랄, 쾌활한 캐릭터가 아닌 언론재벌 민회장(유동근 분)의 둘째 딸로 아버지의 대를 이어 대한일보를 책임지게 되고 드라마 후반에는 정치적 야망까지 꿈꾸는 혜린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을 해야 한다. 그 첫 번째 과정으로 이다해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택한 것이다.
‘에덴의 동쪽’은 8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며 이다해는 7월 촬영에 돌입한다.
한편 이다해는 9월 대만 팬미팅을 준비하고 있으며 한-태 수교 50주년 기념행사의 진행자로 초청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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