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장애우 입양에 힘을 보태주세요'

  • 등록 2008-09-26 오후 4:58:26

    수정 2008-09-26 오후 4:59:13

▲ 남상미(사진=소통의 시간)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남상미가 장애아 입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에 나섰다.

남상미는 최근 홀트아동복지회의 장애우를 돕기 위한 캠페인인 ‘소통의 시간’에 참여했다. ‘소통의 시간’을 통해 뇌병변 1급 장애우인 재용이와 사진 촬영을 하며 장애아 입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에 나선 것.

남상미는 “재용이의 사연을 듣고, 더 많은 장애우들이 조속한 발견과 치료가 병행되어 더 많은 것을 누리고 즐기며 훗날 나눌 수 있는 삶을 살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소통의 시간’은 지난 5월 김래원, 김태희 등 열두 명의 스타들과 장애우들이 참여해 ‘나눔’이라는 주제로 열렸던 첫 번째 사진전에 이어 10월 2일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의 주최로 두 번째 전시회를 갖는다.

‘소통의 시간’은 올해 첫 프로젝트로 ‘장애우 입양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두 번째 전시회에서도 장애우들과 ‘꿈’이라는 주제로 사진 속에 희망을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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