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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이 시상자들의 잇단 자신의 영화 홍보 발언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1일 오후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설경구와 김태희, 오만석과 이선균, 김명민과 손예진, 손태영, 이혜영 등이 시상자로 나서 자신들이 출연하는 영화의 홍보에 열을 올렸다.
또 오만석과 이선균은 음향상 시상자로 나서 “내년에는 우리가 출연한 영화가 음향상을 받았으면 한다. 영화 제목은 ‘우리 동네’”라고 말했다. 또 김명민과 손예진도 은근슬쩍 ‘무방비 도시’를 홍보했으며 손태영은 ‘기다리다 미쳐’, 이혜영은 ‘더 게임’을 각각 홍보했다.
대한민국 영화대상은 지난해 열린 5회 행사에서도 시상자들이 자신의 영화 홍보를 일삼았는데 올해도 구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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