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심형래 영화에서 못다한 한 풀었다.

  • 등록 2007-12-01 오후 9:19:51

    수정 2007-12-02 오전 1:04:30

▲ 심형래 감독(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심형래 감독이 영화 시상식 경쟁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심형래 감독은 1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올 여름 84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디 워’로 시각효과상을 수상했다.

‘디 워’는 84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 해 최고 흥행작으로 부상했지만 올 해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다관객상을 제외하고는 상을 수상하지 못했다.

심 감독은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올라 “눈물이 날려고 하는데 또 눈물 마케팅이라 할까봐 울지도 못한다”며 “지난 6년간 영화 디 워 하나를 위해 젊음을 바친 스태프들에게 감사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심 감독은 “ ‘디 워’를 제작하며 직원들 모르게 나만의 고민도 많이 했는데 귀중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더욱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지난 7월 개봉한 심형래 감독의 ‘디 워’는 국내기술진의 힘으로 컴퓨터 그래픽을 소화해 한국 영화의 기술적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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