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덕, 수지니, 기하의 운명은?'...'태사기' 결말 추측 난무

  • 등록 2007-11-30 오전 11:46:36

    수정 2007-11-30 오후 3:52:02

▲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종영을 한회 앞둔 블록버스터 드라마 MBC ‘태왕사신기’의 결말에 대해 시청자들의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총 24부작인 ‘태왕사신기’는 29일 방송된 23회에서 담덕(배용준 분)이 자신을 위해 궁을 떠난 수지니(이지아 분)와 재회하고, 고구려와 화천회, 후연 연합군의 전쟁 임박 등의 내용이 전개됐을 뿐 아직 어떤 결말을 맺을지는 감을 잡기 어려운 상태다.

이 같은 상황과 맞물려 이 드라마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결말에 대한 다양한 예상이 줄을 잇고 있다.

시청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것은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있던 담덕과 수지니, 기하(문소리 분)의 생사 여부다. 신화시대를 배경으로 했던 1~2회에서 수지니의 전생인 새오가 흑주작이 돼 담덕의 전생인 환웅의 활에 비운을 맞은 만큼 비슷한 운명이 되풀이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한 시청자는 “아이로 인해 기하가 폭주를 하고 수지니는 언니인 기하의 죽음에 흑주작이 돼 담덕이 갖고 있는 천궁에 죽음을 맞을 것”이라고 기하와 수지니가 모두 죽는 비극적인 결말을 예상했다.

반면 “전생에서는 새오가 흑주작이 돼 죽은 만큼 현생에서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기하가 아이 아버지인 담덕에 대한 미련과 동생인 수지니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다 흑주작이 되고 결국 천궁을 맞지 않겠느냐”는 추측을 내놓은 시청자도 있다.

또 다른 시청자는 “담덕이 화천회 대장로(최민수 분)의 칼에 맞아 쓰러지고 담덕이 죽은 것으로 오인한 수지니가 흑주작이 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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