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 종방연]왕좌 내려온 이서진, "이제 데이트 해야죠"

  • 등록 2008-06-10 오후 8:26:37

    수정 2008-06-10 오후 9:20:46

▲ 이서진(사진=김용운 기자)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이제 데이트 해야죠.”

배우 이서진이 MBC 사극 ‘이산’을 끝낸 후 해야 할 일로 스스럼없이 연인 김정은과의 데이트를 꼽았다.

이서진은 10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이산’ 종방연에서 “그동안 (김정은에게) 소홀했으니까 만회해야 한다”며 “드라마 촬영 때문에 내가 시간이 부족했던 만큼 이제 내가 스케줄을 맞출 것”이라고 연인에 대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이서진은 ‘이산’ 종영을 며칠 앞두고 김정은과 해외에서 화보촬영 계획이 와전돼 해외 결혼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서진은 종방연에서 “결혼 일정이 확정되면 당연히 알려야지 숨겨서 할 일은 아니다”고 직접 소문을 일축했다. 이어 “연애를 하는 것이 재미있지 않느냐. 뭐든 같이 하고 싶다. 그건 두 사람이 같은 생각”이라며 일단 연애에 열중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서진은 ‘이산’에서 주인공 정조 이산 역을 맡아 이 드라마를 30%가 넘나드는 시청률로 이끌었다.

이서진은 ‘이산’에 출연한 것에 대해 “배우로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었다”며 “보통 작품에서 나보다 훌륭한 사람을 연기하게 되는데 이번에 가장 훌륭한 사람을 연기한 것 같다”며 웃었다.

‘이산’은 16일 77회를 끝으로 종영되며 17일 ‘이산 특집쇼’로 마무리된다.

▶ 관련기사 ◀
☞['이산' 종방연]'정순왕후' 김여진, "첫 악역. 재미있었어요"
☞[포토]'이산' 종방연 ''이산'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산' 종방연]이병훈 PD "임금 얘기 당분한 하고싶지 않다"
☞'이산', 경쟁사 편성전략 어부지리...30% 재돌파, 주간시청률 1위 예약
☞'이산', 정조 사인 직접 묘사 피해 마무리...환상 속 송연과 재회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유현주 '내 실력 봤지?'
  • "폐 끼쳐 죄송"
  • 탕웨이, 무슨 일
  • 아슬아슬 의상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