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상반기 가수 이어 뮤지컬 배우 데뷔

  • 등록 2009-02-06 오후 3:24:13

    수정 2009-02-06 오후 3:31:46

▲ 현영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방송인 현영이 가수에 이어 뮤지컬 배우로 변신을 이어간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스타화보 촬영 후 기자와 만난 현영은 "상반기 뮤지컬 무대에 도전하기 위해 준비중"이라며 "아직 정확한 작품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기 위해 맹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영은 "가수에 도전했던 것도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도전 자체를 즐기는 마음으로 뮤지컬 무대에도 서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 연기자와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보일 예정이라는 현영은 "앞서 발매한 발라드 앨범이 잘 안돼서 올 여름을 겨냥해 댄스앨범을 준비중"이라며 "지난 해는 연기활동도 뜸했는데 올해는 꼭 좋은 작품을 만나고 싶다"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하고 싶은 연기에 대한 질문에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구혜선 역을 해보고 싶어서 수영을 연습하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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