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7위 정엽 "내심 쾌재..부담서 해방"

  • 등록 2011-03-27 오후 7:48:54

    수정 2011-03-27 오후 7:59:28

▲ 가수 정엽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가수 정엽이 MBC '우리들의 일밤'의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 두 번째 미션에서 7위를 차지한 후 "심적인 부담감에서 해방이구나 싶다"며 웃었다.

정엽은 27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 7위로 선정된 후 "내심 쾌재를 불렀다"고 했다. 그리고 "이 자리에 있는 것 만으로도 영광"이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정엽은 '서로 노래 바꿔 부르기' 미션에서 YB의 '잊을게'를 불렀으나 중간 평가에서도 7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정엽은 재도전도 포기했다.

한편 이번 미션에서는 청중단 25%의 지지를 받은 김범수가 1위에 올랐다.

이날 김건모는 정엽의 '유 아 마이 레이디', 백지영은 김범수의 '약속'을 불렀다. 박정현은 김건모의 '첫인상', 이소라는 박정현의 '나의 하루'를 열창했다. 윤도현은 백지영의 '대시'를 선보였다. 김범수는 이소라의 '제발'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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