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원더걸스, 박용하, 김래원'...톱스타 애장품 자선경매 관심 폭주

  • 등록 2008-07-15 오후 5:39:22

    수정 2008-07-15 오후 5:41:25

▲ 스타 소장품 사랑 나누기 경매에 애장품을 기증한 비, 원더걸스, 김래원, 박용하(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스타의 애장품도 갖고, 사랑도 나누니 기쁨 두 배'

'스타 소장품 사랑 나누기 경매 캠페인'의 1차 경매가 15일 시작됐다.

이데일리가 15일부터 8월12일까지 4주간 실시하는 '롯데와 이데일리SPN이 함께 하는 스타 소장품 사랑 나누기 경매 캠페인'(공동 주최 롯데백화점, 어린이 재단)의 1차 경매에는 비, 박용하, 김래원, 윤소이, 원더걸스 선미, 소희, 동방신기 최강창민, 김동률, 메이비, 파란 피오 등 연예계 톱스타 10인의 애장품이 나왔다.

'월드스타' 비는 무대의상으로 착용한 비즈 모자를 불우 어린이들을 위한 경매품으로 내놨고, '한류스타' 박용하는 평상시 자신이 즐겨 신던 구두를, 김래원은 드라마 '식객'을 촬영하며 입었던 회색 줄무늬 티셔츠에 검정색 후드 조끼를 불우 어린이를 위해 값지게 사용해달라며 기증했다.

이번 1차 경매에는 연예계 스타들의 애장품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축구스타 이영표의 국가대표 유니폼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연예와 스포츠계 스타들의 애장품을 경매에 부쳐 그 수익금 전액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자선행사로 수익금은 조부모와 살아가는 조손가정 및 편부모 가정의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후원에 쓰여진다.

8월12일까지 일주일 간격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이러브 사랑나누기 경매 캠페인 홈페이지(http://elove.edaily.co.kr/auction/)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1000원부터 시작해 최고가를 제시하는 1명에게 톱스타 애장품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총 4주에 걸쳐 실시되는 캠페인에는 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원더걸스, 장윤정, 박현빈, 장나라, 파란, 이승철, 김동률, 이적, 이현우, 신혜성, 길건, 린, 메이비 등 인기가수들과 박용하, 김래원, 연정훈, 윤소이, 홍석천, 신봉선 등 연기자 및 개그맨들이 참여했으며, 이영표, 설기현, 김재현 등 스포츠 스타들의 땀이 어린 유니폼, 사인 배트, 축구공 등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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